Web3 결제 인프라 기업인 Transak이 IDG Capital과 Tether의 공동 주도로 1,600만 달러의 전략적 펀딩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번 자금 조달은 회사의 스테이블코인 결제 스택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이번 펀딩은 스테이블코인 부문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시점에 이루어졌습니다. 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초 1,300억 달러였던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현재 2,700억 달러 이상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Transak은 처리된 총 거래액 20억 달러 중 거의 30%가 스테이블코인 흐름에서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Transak의 비전과 확장 계획
Transak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Sami Start는 스테이블코인 채택 확대를 위해서는 유동성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더 이상 단순한 암호화폐 자산이 아니라, 글로벌 가치 이전의 레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대규모로 사용 가능하게 하려면 유동성 이상의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주요 투자자 및 참여사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Tether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이는 현재 전체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USDT의 지배력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Tether는 스페인 암호화폐 거래소 Bit2Me, 이탈리아 축구 클럽 유벤투스, 라틴 아메리카 주요 생산 업체 Adecoagro 등 다양한 벤처에 투자해 왔습니다.
또한 Primal Capital, 1kx, Protein Capital, Fuel Ventures 등 다수의 투자사도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으며, FT Partners가 거래 자문을 맡았습니다.
규제 준수 및 라이선스
Transak은 미국(FinCEN), 영국(FCA), 유럽 연합(VASP), 캐나다(FINTRAC), 호주(AUSTRAC), 인도(FIU-IND)를 포함한 여러 관할권에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주요 성과: 1,600만 달러 펀딩 유치, 스테이블코인 결제 네트워크 확장.
- 시장 동향: 스테이블코인 시장 시가총액 2,700억 달러 돌파.
- 핵심 전략: 스테이블코인 채택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 투자자: IDG Capital, Tether 등 주요 기관 참여.
- 규제: 다수 국가에서 라이선스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