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리퓨지, S&P 500 지수 온체인화로 토큰화된 펀드 시대 개막

By Nestree 3 min read
A computer monitor displaying stock market data with a plant.

블록체인 인프라 플랫폼 센트리퓨지(Centrifuge)가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JI)와 협력하여 S&P 500 지수를 온체인에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이 협력은 토큰화된 상품을 위한 인덱스 증명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관 표준에 부합하면서도 탈중앙화 금융의 유연성과 투명성을 활용하는 온체인 펀드 출시를 가능하게 합니다.

S&P 500 지수의 온체인화

센트리퓨지는 S&P 다우존스 인덱스와의 협력을 통해 S&P 500 지수를 블록체인에 가져왔습니다. 이는 토큰화된 S&P 500 인덱스 펀드의 출시를 의미하며, 공식 S&P DJI 인덱스 데이터를 활용하여 스마트 계약을 통해 프로그래밍 가능한 인덱스 추적 펀드를 제공합니다.

주요 내용

  • 최초의 온체인 S&P 500: 센트리퓨지와 S&P DJI의 협력으로 S&P 500 지수가 블록체인에 처음으로 도입되었습니다.
  • 기관 표준 준수: 이 이니셔티브는 S&P DJI 라이선스를 받은 자산 관리자들이 기관 표준에 부합하는 온체인 펀드를 출시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유연성과 투명성: 탈중앙화 금융(DeFi)의 유연성과 투명성을 활용하여 투자자들이 S&P 500을 구매, 보유, 거래, 담보로 사용하거나 포트폴리오 전략을 자동화할 수 있게 합니다.
  • 아네모이 캐피탈의 참여: 웹3 네이티브 자산 관리자인 아네모이 캐피탈(Anemoy Capital)이 야누스 헨더슨 아네모이 S&P 500 인덱스 펀드 분리 포트폴리오(Janus Henderson Anemoy S&P 500 Index Fund Segregated Portfolio)를 구축하기 위한 첫 번째 라이선스를 확보했습니다.

토큰화의 중요성

센트리퓨지의 아닐 수드(Anil Sood)는 이번 온체인화가 "전통 시장에서 배운 모든 것을 프로그래밍 가능성, 투명성, 그리고 전 세계적인 24시간 연중무휴 접근성으로 재해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토큰화된 S&P 500 펀드는 센트리퓨지 RWA 서밋에서 공식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유틸리티와 유동성의 필요성

업계 전문가들은 토큰화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경고합니다. 키락(Keyrock)의 CEO인 케빈 드 파툴(Kevin de Patoul)은 토큰화가 성공하려면 "실질적인 유틸리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토큰화된 형태로 자산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이전에는 할 수 없었던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단지 마찰과 비용일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토큰화된 시장의 성공을 위해서는 유동성이 필수적이며, 일관된 시장 조성(market-making)이 토큰화된 자산을 유용한 금융 도구로 만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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