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들이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

By Nestree 3 min read
Bitcoin coin on a smartphone displaying stock market data.

최근 여러 상장 기업들이 비트코인(BTC) 보유량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DDC 엔터프라이즈와 세믈러 사이언티픽이 각각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구매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들 기업은 비트코인을 재무 전략의 일환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주요 내용

  • DDC 엔터프라이즈, 21 BTC 구매 및 3년 내 5,000 BTC 목표
  • 세믈러 사이언티픽, 5천만 달러 규모의 BTC 구매
  • 비트코인 보유 기업의 주가 변동성

DDC 엔터프라이즈의 비트코인 구매

DDC 엔터프라이즈는 최근 21 BTC를 구매하며 비트코인 재무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254,333주를 교환하여 약 228만 달러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을 확보했다. DDC는 향후 6개월 내에 500 BTC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3년 내에 5,000 BTC를 보유할 계획이다.

  • 주가 변동: DDC의 주가는 비트코인 구매 발표 이후 12% 이상 하락했다.
  • 비트코인 보유 목표: 초기 100 BTC 보유 후 추가 구매 계획.

세믈러 사이언티픽의 비트코인 투자

세믈러 사이언티픽은 최근 5천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구매하여 총 455 BTC를 보유하게 되었다. 이 회사는 주식 공모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여 비트코인을 구매했으며, 현재 비트코인 보유의 시장 가치는 약 4억 7천4백만 달러에 달한다.

  • 주가 상승: 세믈러의 주가는 비트코인 구매 발표 이후 53% 상승했다.
  • 재무 성과: 2025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4%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전략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비트코인 보유 기업의 주가 변동성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으로 보유하는 기업들은 종종 주가의 큰 변동성을 경험한다. DDC와 세믈러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비트코인 구매 발표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상이하다. DDC는 주가가 하락한 반면, 세믈러는 상승세를 보였다.

  • DDC: 비트코인 구매 후 주가 12% 하락
  • 세믈러: 비트코인 구매 후 주가 53% 상승

결론

상장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재무 전략의 일환으로 채택하는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과 기업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동시에 주가의 불확실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