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inhood, 자체 블록체인 테스트넷 공개: 암호화폐 및 토큰화 사업 확장 가속화

By Nestree 4 min read
Digital wallet displaying various cryptocurrency icons and symbols.

증권 중개 앱 로빈후드가 자체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인 '로빈후드 체인'의 퍼블릭 테스트넷을 공개하며 암호화폐 및 토큰화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는 이 블록체인은 주식, ETF 등 실제 자산의 토큰화를 지원하며, 사용자들은 24시간 거래 및 자체 암호화폐 지갑을 통한 자산 보관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주요 내용

  • 로빈후드, 자체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 '로빈후드 체인' 테스트넷 공개
  • 주식, ETF 등 실제 자산 토큰화 지원 및 24시간 거래, 자체 지갑 통한 자산 보관 기능 제공
  • 이더리움 생태계의 보안 및 유동성 활용, 맞춤형 기능 구현에 중점

로빈후드 체인의 비전과 특징

로빈후드 체인은 이더리움의 레이어-2 솔루션인 아비트럼(Arbitrum)을 기반으로 구축되었습니다. 이 블록체인의 핵심 목표는 주식, 상장지수펀드(ETF)와 같은 전통적인 금융 자산을 토큰화하여 블록체인 상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며, 로빈후드의 자체 암호화폐 지갑을 통해 자산을 직접 관리(self-custody)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다른 블록체인과의 상호 운용성 및 이더리움의 탈중앙화 금융(DeFi)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레이어-2의 새로운 역할

이더리움의 핵심 로드맵이 레이어-1의 성능 개선에 집중하면서, 레이어-2 솔루션의 역할에 대한 논의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확장성 문제 해결을 위한 수단으로 여겨졌으나, 이제는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맞춤형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로빈후드의 크립토 부문 총괄 부사장인 요한 케르브랏은 "레이어-2는 단순히 이더리움 확장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로빈후드 체인은 이더리움의 보안과 EVM 호환 체인의 유동성을 활용하면서도, 토큰화된 전통 자산에 최적화된 맞춤형 체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토큰화 사업 확장

이번 자체 블록체인 출시는 로빈후드의 기존 토큰화 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입니다. 지난해 유럽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 및 ETF의 토큰 버전을 출시한 바 있으며, 배당금 지급 및 연장된 거래 시간 등의 기능을 제공했습니다. 비록 현재까지 발행된 토큰의 총 가치는 선도적인 발행사들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이번 자체 블록체인 개발을 통해 이더리움 생태계 내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금융 상품의 토큰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 계획

로빈후드는 테스트넷 공개 이후 개발자들이 네트워크에 접근하고 개발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메인넷 출시 전까지 테스트넷 기능을 확장하여 주식 토큰과 같은 테스트용 자산을 추가하고, 자체 지갑 및 기타 온체인 금융 도구와의 통합을 더욱 심화시킬 계획입니다. 이는 규제 준수 요구 사항이 다양한 전통 자산의 토큰화에 있어 블록체인 전문화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