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 추진을 위해 마이클 세일러, 톰 리 등 18명의 암호화폐 업계 주요 인사들과 회동했습니다. 이번 회동은 정부의 비트코인 매입 계획을 재정적으로 어떻게 지원할지에 대한 논의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주요 논의 사항
- 미국 정부의 100만 비트코인 매입을 목표로 하는 BITCOIN Act 추진.
- 세금 부담 없이 예산 중립적인 방식으로 비트코인 구매 자금 조달 방안 모색.
- 법안 추진의 장애물과 의원들의 주요 반대 의견 파악.
전략 비트코인 준비금 추진
이번 회동은 암호화폐 옹호 단체인 디지털 챔버스(The Digital Chambers)가 주최했으며, 마이클 세일러(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 톰 리(펀드스트랫 CEO), 프레드 타일(MARA CEO) 등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5년간 100만 비트코인을 매입하도록 하는 상원 의원 신시아 루미스의 BITCOIN Act에 대한 지지 기반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예산 중립적 자금 조달 방안
참석자들은 납세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현재 논의되는 방안 중에는 미국 재무부의 금 증서 재평가 및 관세 수입 활용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지난 6개월간 BITCOIN Act 추진이 지연된 이유와 의원들의 주요 반대 의견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합니다.
다양한 업계 인사 참여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비트코인 채굴 업계의 클린스파크, MARA, 비트디어 임원들과 오프 더 체인 캐피탈, 리저브 원 등 암호화폐 전문 벤처 캐피탈 관계자들도 참여합니다. 또한, 이토로의 미국 사업 책임자와 웨스턴 얼라이언스 은행, 블루 스퀘어 웰스의 전통 금융 업계 대표들도 자리를 함께합니다.
톰 리의 시장 전망
한편, 펀드스트랫의 공동 창립자 톰 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정책 완화와 강력한 계절적 요인에 힘입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올해 4분기에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특히 이더리움이 블록체인으로의 월스트리트 이전과 AI 기술 발전으로 인해 '성장 프로토콜'로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 Saylor And Lee Among 18 To Meet Lawmakers About Bitcoin Reserve, Cointelegraph.
- Bitcoin And Ether Could Surge In Q4, Says Fundstrat’s Tom Lee, Cointelegr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