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재단, 핵심 팀 재편 및 인력 감축 단행

By Nestree 3 min read
Person holding a sticky note labeled "BLOCKCHAIN" in an office.

이더리움 재단(EF)이 핵심 연구 개발 팀을 '프로토콜'로 재편하고 일부 직원을 해고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습니다. 이번 변화는 이더리움의 레이어1 확장성, 블롭스페이스 확장, 사용자 경험 개선에 집중하기 위함입니다. 최근 리더십 변화에 이은 이번 조치는 이더리움 생태계의 효율성과 전략적 방향성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더리움 재단, 핵심 팀 재편 및 인력 감축

  • 이더리움 재단(EF)은 핵심 연구 개발(PR&D) 팀을 '프로토콜'로 재편하고 일부 직원을 해고했습니다.
  • 이번 구조조정은 이더리움의 레이어1 확장성, 롤업을 위한 블롭스페이스 확장, 사용자 경험(UX) 개선이라는 세 가지 전략적 목표에 집중하기 위함입니다.
  • 재단은 이번 조치가 이더리움이 기술과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배포할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새로운 '프로토콜' 팀의 목표

새롭게 재편된 '프로토콜' 팀은 다음과 같은 핵심 영역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 이더리움의 기본 레이어(L1) 확장성 강화
  • 롤업을 위한 블롭스페이스 확장
  •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UX) 개선

팀은 더욱 통합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 핵심 개발 노력을 집중하고 업그레이드 일정 및 기술 문서의 가시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인력 감축 및 조직 효율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이전 PR&D 팀의 "일부 구성원"이 재단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해고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재단은 이번 변화를 통해 조직이 "더욱 통합되고 효율적이며 집중된 팀"으로 거듭났다고 밝혔습니다.
팀 베이코, 알렉스 스토크스, 바르나베 몬노와 같은 오랜 핵심 개발자들이 각 집중 영역에 공식적으로 배정되었습니다.

지속적인 리더십 및 구조 변화

이더리움 재단은 지난 몇 달간 상당한 리더십 및 구조적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지난 1월,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기술 전문성 강화와 개발자와의 소통 개선을 목표로 EF의 리더십 모델 변경을 발표했습니다.
4월에는 재단이 이사회와 집행 기능을 공식적으로 분리하고, 오랜 이더리움 연구원인 샤오웨이 왕과 인프라 회사 네더마인드의 CEO 토마스 스탄차크를 새로운 공동 집행 이사로 임명했습니다.
새로운 모델 하에서 이사회는 장기적인 비전을 설정하고, 새로 임명된 집행 팀은 운영을 담당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재단의 관리 및 전략적 방향성에 대한 지속적인 비판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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