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연말 부진 딛고 새해 반등 기대감 솔솔

By Nestree 4 min read
Bitcoin coin resting in sand with flags in background.

올해 4분기 비트코인(BTC)이 S&P 500 지수 대비 26%의 저조한 성과를 기록하며 연말 시장의 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진이 오히려 연초 상승세를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연말 포트폴리오 재조정 과정에서 비트코인으로의 자금 유입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 비트코인이 4분기 S&P 500 대비 26%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 연말 포트폴리오 재조정으로 인해 1월에 비트코인으로의 자금 유입이 예상됩니다.
  • 기술적 분석상 중요한 지지선인 100주 이동평균선이 비트코인 가격 방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시장 참여자들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단기적인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연말 재조정, 비트코인에 기회될까

K33 리서치의 벳틀 룬데는 과거 사례를 들어 올해 4분기의 비트코인 부진이 내년 1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룬데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연초에 S&P 500 지수보다 저조한 성과를 보였을 때 다음 해 초에 상승세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반대로, 2분기에 주식보다 아웃퍼폼했을 때는 3분기 초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따라서 4분기에 S&P 500 대비 26%나 뒤처진 비트코인은 연말 포트폴리오 재조정 과정에서 자산 운용사들의 매수세를 유입받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

가격은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여전히 새로운 위험을 감수하는 데 주저하고 있습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연중 최저치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영구 스왑 시장의 펀딩 비율도 중립적인 수준에 머물러 단기적인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부족함을 시사합니다. 또한, 현물 암호화폐 거래량도 감소세를 보이며 연말을 앞두고 많은 트레이더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꺼리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기술적 지지선, 붕괴 우려

한편, 기술적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3주간 지지해 온 중요한 장기 가격선인 100주 단순이동평균선(SMA)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지지선은 비트코인이 기록적인 고점 이후 하락세를 막아왔으나, 만약 이 선이 붕괴될 경우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특히, 비트코인 보유량 상위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주가가 이미 이 100주 SMA를 하향 돌파한 후 큰 폭으로 하락한 사례는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경고 신호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트코인 강세론자들은 이 100주 SMA를 반드시 방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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