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 시장은 급격한 가격 변동성을 경험하며 전문가들 사이에서 다양한 분석과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인공지능(AI)으로 인한 금융 위기 가능성을 제기하며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을 경고하는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연준의 대응과 거시 경제 변화 속에서 장기적인 상승세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주요 분석 및 전망
- 마이크 맥글론의 예측 수정: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마이크 맥글론은 당초 비트코인 가격이 10,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으나, 시장의 반발에 부딪히자 이를 28,000달러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그는 여전히 비트코인이 고베타 위험 자산으로서 금융 시장의 스트레스 신호를 반영할 수 있다고 분석하며, "비트코인이나 대부분의 위험 자산을 매수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시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아서 헤이즈의 AI 위기론: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인 아서 헤이즈는 비트코인의 급락이 다가오는 AI 기반의 신용 붕괴를 예고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AI가 일자리를 대체하면서 대규모 소비자 신용 및 주택담보대출 부실을 초래하고, 이에 대한 연방준비제도(Fed)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이 결국 비트코인을 사상 최고치로 이끌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다만, 연준의 대응이 지연될 경우 60,000달러 이하로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 뱅크 오브 아메리카 설문조사: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최신 설문조사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2012년 이후 가장 비관적인 달러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달러 약세는 비트코인에 호재로 작용했지만, 최근에는 비트코인이 달러와 동조화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주목됩니다. 이는 달러 지수의 추가 하락이 비트코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갤럭시 디지털의 '대융합' 전망: 갤럭시 디지털의 스티브 쿠르츠는 암호화폐가 단순한 자산 클래스를 넘어 금융 인프라의 핵심 요소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그는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인프라의 융합이 장기적인 시장 구조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현재의 가격 조정은 시스템적 붕괴가 아닌 건강한 디레버리징 과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단기적인 가격 상승보다는 인프라 구축과 채택 증가에 주목하며 장기적인 구조적 강세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시사점
전문가들의 다양한 분석은 현재 비트코인 시장이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거시 경제 지표,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그리고 AI와 같은 신기술의 영향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다양한 관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출처
- McGlone shifts bitcoin forecast to $28,000 after critics blast $10,000 call as 'nonsense', CoinDesk.
- BTC will make new records as Fed responds to AI-related credit collapse, CoinDesk.
- Bitcoin’s slide may signal broader market trouble and a U.S. recession, Mike McGlone says, CoinDesk.
- Dollar bearish positioning hits highest since 2012., CoinDesk.
- Galaxy’s Steve Kurz sees ‘great convergence’ driving crypto’s long-term outlook, CoinDe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