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가 암호화폐 이익에 대한 세금 면제를 종료하고, 모든 암호화폐 수익에 대해 17.5%의 단일 세율을 부과하는 새로운 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세수 증대를 목표로 하며, 소액 투자자들에게는 세금 부담이 증가하고 대규모 투자자들에게는 오히려 세금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 새로운 규정은 해외 거래소나 자체 보관 지갑에 보관된 자산에도 적용됩니다.
주요 내용
- 브라질은 암호화폐 이익에 대한 기존의 세금 면제를 폐지하고 17.5%의 단일 세율을 도입했습니다.
- 이전에는 월 35,000 헤알(약 6,300달러) 미만의 암호화폐 판매에 대해 세금이 면제되었으며, 그 이상은 최대 22.5%까지 누진세가 적용되었습니다.
- 새로운 규정은 소액 투자자에게 더 높은 세금 부담을, 대규모 투자자에게는 더 낮은 세금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세금은 자산이 해외 거래소나 자체 보관 지갑에 있더라도 적용됩니다.
- 손실은 이전 5분기 내에서 상쇄할 수 있지만, 2026년부터는 이 기간이 더 엄격해질 예정입니다.
세금 정책의 변화
브라질의 새로운 임시 조치(MP 1303)는 개인의 모든 암호화폐 이익에 대해 17.5%의 세금을 부과합니다. 이전에는 월 35,000 헤알(약 6,300달러)까지의 암호화폐 판매에 대해 세금이 면제되었고, 그 이상은 최대 22.5%까지 누진세가 적용되었습니다. 이 변화는 소액 투자자들에게는 세금 부담을 늘리고, 대규모 투자자들에게는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전 시스템에서 500만 헤알을 초과하는 대규모 거래는 17.5%에서 22.5% 사이의 세금이 부과되었으나, 이제는 17.5%의 단일 세율이 적용됩니다.
세수 증대 목표
정부는 이번 세금 개편이 세수 증대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전에 제안되었던 금융 거래세(IOF) 인상안이 업계와 의회의 비판으로 철회된 이후 나온 조치입니다. 암호화폐 외에도, 새로운 조치는 고정 수입 투자 및 온라인 베팅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고정 수입 투자는 이제 수익에 대해 5%의 고정 세금을 부과하며, 온라인 베팅 운영자 수익에 대한 세금은 12%에서 18%로 인상됩니다.
적용 범위 확대
새로운 규정은 암호화폐 자산이 어디에 보관되어 있는지에 관계없이 적용됩니다. 이는 해외 거래소나 자체 보관 지갑에 있는 자산도 포함됩니다. 세금은 분기별로 평가되며, 투자자는 이전 5분기 동안의 손실을 상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26년부터는 손실 공제 기간이 더 엄격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