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JP모건, 암호화폐 시장 회복 낙관…기관 자금 유입 기대

By Nestree 4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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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투자은행 JP모건이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의 기관 투자자 자금 유입이 시장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조정세에도 불구하고, 기관 자금의 지속적인 관심과 규제 명확성 증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에 기반합니다.

주요 내용

  • 블랙록, 아시아 시장 1% 암호화폐 투자 시 2조 달러 유입 가능성 제시
  • JP모건, 연말까지 기관 투자자 중심의 암호화폐 시장 회복 전망
  • 기관 투자자들의 ETF 채택 증가 및 규제 명확성 증대가 주요 동력

아시아 시장, 암호화폐 자금 유입의 새로운 동력

블랙록의 iShares APAC 총괄 니콜라스 피치(Nicholas Peach)는 아시아 지역에서 모델 포트폴리오의 단 1%만 암호화폐에 할당해도 약 2조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아시아 지역의 총 가계 자산 108조 달러를 기준으로 산출한 수치입니다. 피치는 이러한 소규모 자산 배분 변화만으로도 디지털 자산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랙록은 이미 미국에서 출시한 비트코인 현물 ETF(IBIT)가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며 약 53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피치는 이러한 성장이 미국에만 국한되지 않고 아시아 투자자들의 참여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홍콩,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여러 시장에서 암호화폐 ETF 출시 및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규제 명확성이 개선됨에 따라 이러한 추세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JP모건, 기관 자금 유입으로 암호화폐 시장 회복 전망

JP모건 역시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분석가들은 기관 투자자들의 디지털 자산 유입 증가가 시장 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최근 비트코인이 채굴 생산 비용 이하로 하락하는 등 시장이 조정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 근거합니다.

JP모건은 비트코인의 생산 비용을 약 77,000달러로 추정하며, 현재 가격 수준이 장기적으로는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최근 금 대비 비트코인의 상대적 매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JP모건은 이러한 기관 자금의 유입과 미국의 추가적인 암호화폐 관련 법안 통과 가능성이 시장 회복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두 기관의 전망은 암호화폐 시장이 성숙해감에 따라 기관 투자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규제 환경 개선과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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